티릴 크리스티안센

노르웨이 티릴 크리스티안센은 X-게임에서 X개의 메달을 땄으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성공적인 스키어 중 한명입니다. 그녀는 프리스키에 있어서 중요한 선수이며 노르웨이 국가 대표팀에서도 10년간 활동했습니다. 이제는 원하던 대로 스키에 대한 시야를 넓힐 때가 됐습니다.

이번 시즌 계획은 무엇인가요? 스키를 많이 탈 것 같은가요?

이번 시즌 계획은 스키 위에 내 발을 싣고 최대한 재미있게 지내는 것이에요. 지난 10년 동안 파크에서 스키를 많이 탔으니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경험하면서 스키를 타고 얼마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요. 새로운 곳에 스키를 타러 가보고 더 많이 스키 투어링도 해보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산 등을 탐험하면서 스노우 카이팅도 더 연습하고 변화하는 날씨에 맞게 스키를 타볼 생각입니다.

스키 실력을 향상시키고 눈 위에서 편안하게 마음껏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팁이 있다면?

스키를 어떻게 타는지 제대로 알고 있고, 여러분보다 실력이 약간 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스키를 타세요. 그럼 새로운 방법에도 계속 노출되면서 조금씩 여러분만의 스키 기술을 연마할 수 있게 됩니다. 스키를 탈 때마다 그동안 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바깥 세상으로 한발 내딛지만, 그래도 동시에 계속 몸의 소리에 직관적으로 귀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거든요. 그래서 더 잘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도 결국 여러분 자신한테 나옵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원한다고 해도 자기 자신이 성공하기를 원하지 않으면 소용 없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스키 장소는?

너무 많죠! 어떤 스키를 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지금 산악 스키에는 Jotunheimen, 스노우 카이팅에는 Hardangervidda, 그리고 파우더 스키에는 Verbier만한 곳이 없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스위쳐 헬멧과 인터스텔라 고글